제목 | 처음으로 기분 좋게 병원을 나왔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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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병원도 영리 단체이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인데. 가끔 다른 병원이나 의사들에게 진료 받을때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인사만 받거나 환자를 하대하는 듯한 태도에 불쾌감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근데 오늘 방문한 심장내과 박일님께서는 먼저 밝게 인사를 건네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진료 마친 후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받고서는 “왜 다른 곳은 이런 기본적인 것 조차 지키지 못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이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그 말 한마디로 인해 아픈 몸 이끌고 병원 찾았다가 기분 좋게 나오는 환자도 있다는 것을 더 많은 의료인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밝게 인사해주샤서 감사했고, 박일님도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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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