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뇨의학과 민병달 과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무척이나 좋은데 과장님께서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실지요?

이렇게 화창하고 좋은 날이 계속되고 있는데 지난 9월은 저와 모든 가족들에게 끔찍한 날이었습니다.

단순 열감기인줄로만 알았던 어머니께서 패혈증으로 중환자실까지 가셨으니 그 당시만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어머니께서는 초진을 타병원에서 받으셨는데 그곳에선 단순 요로결석뿐이라는 말과 함께 진통제만 처방받으셨습니다.
그렇게 밤새 병이 악화되는 줄도 모르고 시간이 계속 흘렀네요.

다음날 나사렛 병원에 방문하고 민병달 과장님께 진료를 받아보니 이미 신우신염까지 와 있는 상태였고, 염증수치가 높아 당장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많이 바쁘시고 더더욱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전날인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당일 퇴근까지 미루시고 수술을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해주시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환자를 위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날 바로 수술을 받으신 어머니께서는 이미 염증수치가 너무 높았고, 병이 악화되었던 터라 선생님께서 미리 말씀해주신 대로 패혈증이 오고 저혈압까지 와서 중환자실까지 가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미리 예상하셨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안내해주신 것처럼 진행되는 상황이었지만, 막상 패혈증에, 저혈압이 오고, 중환자실까지 가야한다는 어머니를 보면서 처음 경험하는 상황에 저희 가족 모두가 너무 무섭고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추석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께서 중환자실 당직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과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시면서 오더를 내려주시고, 꼼꼼하게 살펴주신 덕분에 어머니께서는 점차 회복되어 연휴가 끝나고는 일반 병실까지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어머니께서 이렇게 잘 회복하실 수 있었는지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매번 진료를 받으러 갈 때마다 환자뿐만이 아니라 보호자 가족들에게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선생님께 뭐든 해드리고 싶은데 이렇게 감사하다는 말밖에 하지 못하는 상황이 속상하네요. 앞으로 평생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어머니 건강 잘 살피겠습니다. 다시한번 민병달 과장님, 저희 어머니 살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
답변일
2022-09-27 13:05:52
내용

안녕하세요.

나사렛국제병원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응원과 격려의 소중한 말씀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칭찬 글은 민병달 과장님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감사의 마음과 자부심을 갖고 보다 더 발전하고 노력하는 나사렛국제병원이 되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