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심장내과 박일 과장님, 간호사님들 감사합니다.
내용 환자는 이미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쳐서 긍정적이거나 희망적이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저는 이번에 의료진은 의료적인 치료만 한다는 생각에 더하기 하나가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환자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지요. 병원은 멀리할수록 좋다는 생각이신 저희 어머니는 팔십
평생 처음으로 중환자실을 거쳐 열흘 가량 입원치료를 하셨습니다. 진료 당일 입원치료가 시급하다는 과장님 말씀을 극구 거부하시고 집으로 가셨다가 다음날 새벽 응급실을 통해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때 과장님 말씀대로 할걸' 하시면서 미안해하십니다..) 입원 때부터 퇴원할 때까지 늘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어머니의 상태를 최대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시고 긍정적 에너지를 주셨던 박일 과장님이 어머니는 최고라고 하십니다. 회진하실 때 목소리를 들으면 힘이 불끈 솟아나서 금방 일어나실 것 같았다고 하시면서요. 무섭기만 했던 중환자실에서는 수시로 입술에 약을 발라주시고 양치를 도와주셨던 남자 간호사님은 친손주가 떠오르게 하셨고 함께하는 간호사님들을 보며 감동 그 자체였다고 하십니다. 누구 하나 미루지 않고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하루 종일을 움직이는데도 지치거나 짜증 한 번 없이 환자들 응석을 받아주고 달래주고 위로하는 모습이 마치 천사 같았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8병동으로 올라오니 그 천사들이 병동에 또 있더군요. 교육만으로 그런 것들이 이루어질까요? 나사렛 병원은 어느 곳에도 사랑이 없는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생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병원에서 사랑으로 삶의 희망을 안겨주는 것, 그것만큼 큰 선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고두고 회자하며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답변
답변일
2021-03-25 08:55:45
내용

안녕하세요,고객님

나사렛국제병원입니다.

보내 주신 칭찬글은 박일과장님과  해당 부서 및 직원에게 전달하여 격려하였습니다

나사렛국제병원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고객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