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형외과 유재현 과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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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안녕하세요! 지난 목요일 과장님께 어깨관절경 수술을 받은 정*수 환자의 보호자 입니다.
전신마취 수술이라서 혹여 걱정이 되어서 수술시에 집사람 곁에 지켜주려 회사에 휴가를 내어 놓고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금요일 계획된 수술일정이 하루 앞 당겨지는 바람에 그렇게 하지 못하고 회사 근무후에 퇴근하여 병실에서 선생님을 처음으로 만나 뵙게되었습니다. 집사람이 한동안 많이 아파서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어깨의 뼈가 자라나서 근육을 계속 눌러서 파열되어 발생된 병의 원인및 수술 과정등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자상하게 설명해 주시는 진지한 눈빛에서 선생님께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느끼며 수술 받기를 정말 잘 했구나하고 만족해 하였습니다.
회진시까지만 하여도 상태가 좋았던 집사람이 갑자기 스트레스성 후유증으로 심근경색 증세로 고통스러워 힘들어하자 하는 안타까이 지켜 보시며 치료에도 차도가 없자 (직접 수술하신 환자를 타병원으로 보내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선생님께서는 혹시나 환자에게 어떤일이 생길줄 모른다 하시며 길병원까지 직접 응급차에 동승하시어 응급실에 접수하여 병상을 잡는것까지 보시고 잘 될겁니다라는 안도감을 심어 주시고 돌아서는 뒷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진한 감동에~ 제 가슴이 따뜻해 짐을 느꼈구요. 훌륭하신 인품과 환자를 진정코 사랑하시는 진정한 의사 이심에 존경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유재현 정형외과 과장님! 진정으로 고마웠습니다!
집사람이 정상으로 회복이 된듯 좋아졌습니다. 내일쯤 길병원 응급병동에서 일반실로 옮기어 정형외과에서 어깨 치료를 받으라고 하기에 선생님이 계신 나사렛병원으로 다시 입원하여 어깨치료를 받겠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집사람이 먼저 입원해 있던 병실로 입원을 원하네요. 그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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