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임희경, 김미란 조무사님을 칭찬합니다.
내용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장협착 수술로1103호실에 입원하고 계십니다.

얼마 전까지 만해도 수술 후유증과 노령으로 인하여 대소변도 보기 힘든 상태였으나, 두 분 조무사님의 극진한 간병으로 혼자서 활동도 열심히 하시고 건강을 회복하고 계십니다.

시어머니께서 제가 병문안 갈때마다 두분 간병사님이 딸보다 낮다고 어찌나 칭찬하시는지 제가 미안할 정도입니다.

대소변 갈아주시고, 의복 갈아 입히는 등 일상적인 간병은 당연히 극진하고, 저도 힘들어하는 시어머니의 까다로은 비위도 잘 맞추고, 수시로 말벗도 해주고, 운동도 시켜준다고 하니 우리같은 보호자는 마음이 너무도 편안합니다.

한번은 제가 보행기로 시어머니 운동을 시켜드리고 있는데 부탁도 하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보행기 링거걸이대 높이가 잘 안맞는다고 달려와서 바꾸어주고 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워 보였는지요. 감기환자를 피해 병실을 두번이나 옮기셨음에도 쫒아와서 건강하시라고 인사하는 모습도 정말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임희경, 김미란 조무사님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환자들 마음편하게 돌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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