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의학칼럼] 폭염에 폭우까지여름철 단골 질환 ‘장염’ 주의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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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 nasaret | 작성일 | 2025-07-21 09:4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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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도를 오가는 찜통 더위에 이어 최대 20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날씨의 영향으로 세균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염과 같은 소화기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배우 한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염으로 고생 중인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장염은 여름철 단골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감염성 장염을 일컫는데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인해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대장균,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같은 세균성 장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처럼 여름에 발생하는 장염은 음식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 쉬운데 어패류 등을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거나 덜 익힌 육류, 실온에 방치되어 있는 계란 등 상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염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 하고, 모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먹으며, 물은 끓여 마시고,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먹는 등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장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같이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냉방기 이용이 늘면서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가 심해져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도 많은데, 실내 적정 온도를 지키거나 얇은 외투를 준비해 적정 체온을 유지한다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슬기롭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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