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의학칼럼] 강추위에 가슴 답답? 심장 건강 ‘이상신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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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 nasaret | 작성일 | 2025-03-10 11:4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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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추위에 우려되는 건강 문제는 바로 심혈관질환입니다.
빙판길 탓에 골절뿐만 아니라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질환도 겨울철에 발생률이 가장 높습니다. 겨울 추위로 체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열 손실을 최소화해 정상 체온을 유지하려는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에 필요한 혈액과 산소가 부족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가슴 통증으로 나타나며 환자들은 ‘가슴이 조여드는 느낌’, ‘가슴을 누르는 것 같다’고 표현합니다.
위와 같이 협심증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심장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증상과 경과에 따라 약물 치료, 중재적 치료, 수술적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증상을 방치하면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이면 위험도가 높아지는 협심증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금주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방과 염분 섭취를 줄이고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단 및 생활 관리와 더불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주요 심혈관계 위험인자의 예방 및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기사원문보기]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3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