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 23일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했다.

 인천 공단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 연수구 선학동 마을주민, 나사렛국제병원, KT&G봉사동아리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식과 소방시설 설치,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나사렛국제병원의 혈압·혈당 체크 등 기초건강검진, KT&G

 봉사동아리의 이·미용 봉사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 날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연수지역 화재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화기 등 80대를 기

 증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공단소방서가 2011년부터 운영하는 소방서비스로, 지정된 지역은 소화기 및 감지기 점검, 노후주택 전기, 가

 스 안전점검, 노인들의 건강 체크 및 건강관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2017년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인천 연수구 선학동 33통이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