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CIS유학생 나사렛병원 견학·한방체험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단기유학생24명이 지난 8일 인천 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순자)을 찾아 병원 견학 및

한방체험을 했다.

 이들은 인천국제교류센터 초청으로 방한한 러시아·CIS지역 한국어 전공 대학생 및 고려인 3~4세 대학생들이다.

 인천대 한국어학당에서 실시하는 한국어 수업과 다양한 문화체험 및 나사렛국제병원 투어,한방체험을 했다.
 이번 한방병원 체험견학에 참여한 국가는 러시아10명, 카자흐스탄10명, 우크라이나3명, 몰도바1명, 고려인14명,

현지 대학생 10명이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의료교류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중국인 의료 관광객 60여명, 브라질 한인회에서 종합검진을 마치고 돌아갔으며 카자흐스탄, 몽골, 일본

현지에서 실사를 마쳐 본격적인 인천의료관광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양순열 기자 | syyang@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