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메트로 남부역무센터와 나사렛국제병원과이 13일 옹진군 장봉도 혜림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과 무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메트로 직원들은 혜림재활원을 찾아 원생들의 작업장 및 생활 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나사렛국제병원 한방과 전문의와 물리치료사들은 허리질환이 많은 원생들을 대상으로 침, 부황, 물리치료 등 무료진료 서비스를 가졌다.

인천메트로는 지난 2005년 장봉혜림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장봉도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지하철역 대합실에 원생들이 만든 향초를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이들의 재활을 도와주고 있다.

한기안 남부역무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메트로는 삼화고속 파업으로 불편을 겪고있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파업 종료시까지 심야 임시열차 상·하선 각 1회 연장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