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중국 북경 단체 관광객 유치 전문 13개 여행사 한국부 대표들이 참여한 팸투어를 21~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 의료관광, 체험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상품으로 기획됐다.

팸투어 일행은 22일 인천의 가천의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부평한방병원, 수피부과를 찾아 다양한 진료과목과 지원사항에 대한 알아보고, 직접 건강검진을 받으며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논의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송도브릿지호텔에 마련된‘쥬네스 초콜렛체험장’에서 직접 초콜렛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에정이다. 이들은 또 강화 화문석 체험마을을 방문, 강화의 특산품인 화문석을 직접 짜보고, 순무김치와 떡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인천관광공사 민준홍 팀장은 “이번 팸투어는 중국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및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8월 12~13일 문학경기장에서 해외관광객을 겨냥한 한류 관광마케팅 콘서트와 중국 국경절 기간(10월1일~7일)에 많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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