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13일 ‘긴급지원 현장상담’을 인천적십자병원 및 나사렛국제병원에서 운영한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구의 ‘긴급지원’은 생계가 곤란한 가정에 의료·주거 등의 제반사항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긴급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료비 지원이 94%로 비중이 높아 지역 내 인천적십자병원과 나사렛국제병원에 ‘현장상담소’ 를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한마음 기쁨 두배 봉사단’을 대상으로 긴급지원 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7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긴급지원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