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순자)은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션터장 황창배)와 6일 오전 나사렛국제병원장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천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사렛국제병원은 음식과 문화의 차이로 외국에서 겪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질병으로 고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진료 및 치료를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년 1회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에 근무하는 통역봉사원들의 도움을 받아 의사소통으로 인해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내과, 정형외과, 한방 검사 등을 실시하는 무료진료를 실시하여 외국인근로자들과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인천산업인력공단에서 위탁을 받아 인천노총지원본부와 인천경영자총협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교육과 한국문화체험교육, 무료진료 등을 통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생활의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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