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순자)은 16일 낮 12시 이강일 이사장, 메디모아 헬스케어 윤정훈 원장, 모아저축은행 심광옥 이사, 이순자 병원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검진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했다.

지난 2007년 개원 당시 종합검진센터와 일반검진센터로 운영되던 종합검진센터를 각각 분리해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각종 암과 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첨단 장비를 갖추고 현대의학·한의학·통합기능의학이 함께하는 종합검진프로그램을 마련해 원스톱 검진체계를 통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최대한 높였다.

이강일 이사장은 “미국과 일본 동남아 등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관광을 결합한 종합검진상품도 개발하여 외국인 환자들이 내국인 환자들과 별도의 공간에서 숙박하며 관광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특수건강검진과 보건관리대행, 작업환경측정 사업을 수행하는 산업의학연구소를 새롭게 개설해 사업장의 보건관리 사업에도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